울쎄라와 써마지는 모두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, 사용하는 에너지와 작용하는 깊이가 다릅니다. 그래서 '어느 쪽이 더 좋은가'보다 '지금 내 피부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'를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울쎄라: 집속 초음파로 깊은 층을 겨냥

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에 모아 피부 속 특정 깊이에 작은 열 응고점을 만듭니다. 얼굴 처짐의 지지 구조인 근막층(SMAS)까지 닿을 수 있어, 얼굴선과 처짐 개선을 목표로 할 때 주로 고려됩니다. 화면으로 피부 속 층을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.

써마지: 고주파로 넓은 면을 고르게 가열

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로 진피와 그 아래 결합조직을 넓게 데워 콜라겐 수축과 재생을 유도합니다. 피부결, 잔주름, 전반적인 탄력과 쫀쫀함을 목표로 할 때 주로 고려됩니다.

어떻게 선택할까

  • 처짐이 깊고 얼굴선이 무너진 느낌이라면 깊은 층을 겨냥하는 방법을,
  •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과 결이 걱정이라면 넓은 면을 다루는 방법을 우선 고려할 수 있으며,
  • 두 가지 변화가 함께 있다면 층을 나눠 병행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.

시술 후 붉음, 부기, 일시적인 통증이나 저림이 있을 수 있고, 효과와 유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. 피부 두께와 처짐의 원인을 진료로 확인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